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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혐의 배우 유아인 오늘 7차 공판 일부 혐의만 인정?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배우 유아인의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에 대한 7차 공판이 열렸습니다. 유아인은 다양한 마약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번 공판에서는 새로운 증언들이 제기되었습니다.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의 7차 공판이 24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렸습니다. 지난 공판들에서 다양한 혐의가 제기되고 있는 유아인은 이번 공판에서도 새로운 증언과 증거들로 인해 치열한 공방을 벌였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유아인의 혐의와 관련된 주요 사건들과 이번 7차 공판의 내용을 상세히 다뤄보겠습니다.

 

 

 

 

 

혐의 내용과 사건의 전말

유아인은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프로포폴, 미다졸람, 케타민, 대마, 코카인, 졸피뎀, 알프라졸람 등 다양한 마약을 181회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2021년 5월부터 2022년 8월까지 44회에 걸쳐 타인 명의로 수면제 1100여정을 불법 처방받은 혐의도 있습니다. 이 외에도 지난해 1월 지인들과 미국 여행 중 대마를 흡연한 뒤 일행에게도 대마 흡연을 강요한 혐의가 추가로 제기되었습니다.

공판 주요 내용

6차 공판의 증언과 유아인의 주치의

지난달 18일에 열린 6차 공판에서는 유아인의 주치의 황모 씨가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황씨는 유아인의 부탁으로 유아인 부친 명의로 졸피뎀 성분의 수면유도제인 스틸녹스정 처방전을 발급했다는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그는 "유아인의 요구가 있어서 유아인 부친 명의로 처방전을 발급했다"며 당시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진료가 허용된 시기였다고 설명했습니다.

황씨의 처방전 배달과 관련된 논란

검찰이 "환자를 만나지도 않고 퀵 서비스로 처방전을 배달하는 게 맞냐"고 물었지만 황씨는 이에 대해 구체적인 답변을 내놓지 못했습니다. 다만, 당시에는 처방전뿐만 아니라 약도 퀵서비스로 배달이 가능했던 시기였음을 강조하며 깊이 생각하지 못한 점을 인정했습니다.

유아인의 불면증 치료와 마취

황씨는 또한 유아인에게 SGB(교감신경 의존성 통증이나 교감신경 항진증에 시행하는 주사치료)를 한 사실을 인정하며, "시술 자체는 10초이지만 끝나고 나서 일어나는 변화들이 감당하기 힘들다고 느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아인이 공포감을 느꼈고, 고통의 강도가 높아 마취를 시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아인의 혐의 인정 및 부인

유아인은 2차 공판에서 대마와 프로포폴 투약 혐의를 일부 인정했습니다. 그러나 대마 흡연 교사, 증거 인멸 교사 등 나머지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하고 있습니다. 그는 "대마를 권유하거나 건네지 않았다. 문자 메시지 삭제를 지시한 적 없고, 해당 메시지가 형사 사건의 증거로 볼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마약류 투약 혐의에 대한 유아인의 입장

유아인은 또 다른 약물 투약 혐의에 대해서도 "과장된 부분이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혐의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하며, 일부 혐의에 대해서는 오해가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유튜버 헤어몬에게 대마 흡연과 증거 인멸을 교사한 혐의에 대해서는 "대마를 권유하거나 건네지 않았다"고 강력히 부인했습니다.

 

 

👉배우 유아인 마약혐의 영상

 

 


 

 

 

 

유아인의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에 대한 7차 공판은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혐의를 인정하는 부분과 부인하는 부분이 명확하게 나뉘어 있으며, 그의 주치의와 관련된 증언도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번 공판을 통해 유아인의 혐의에 대한 진실이 밝혀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앞으로의 공판에서도 더욱 명확한 증거와 증언들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며, 이 사건의 결말을 지켜보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계속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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