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 하니? 재방송 유재석 ♥나경은 요즘 내 실없는 대화 안 받아줘 섭섭
놀면 뭐 하니? 재방송 유재석 ♥나경은 요즘 내 실없는 대화 안 받아줘 섭섭
유재석이 MBC '놀면 뭐하니?'에서 아내 나경은과의 일상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유재석과 하하의 택시 운행 이야기와 함께 박진주와의 유쾌한 에피소드도 담겼습니다.
20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과 하하가 택시 기사로 변신해 서울 곳곳을 누비는 '놀뭐 24시'의 본격적인 이야기가 펼쳐졌습니다. 이 날 방송에서는 유재석의 아내 나경은과의 일상적인 대화가 공개되며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그동안 방송에서 잘 볼 수 없었던 유재석의 사적인 면모와 하하와의 끈끈한 우정 이야기가 담기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유재석과 하하의 택시 운행
기사식당에서의 에피소드
유재석과 하하는 택시 기사로 변신해 바쁜 일정을 소화하기 전, 기사식당에서 에너지를 보충했습니다. 두 사람은 점심 식사로 2인분씩 먹으며 본격적인 오후 운행을 준비했습니다. 이 장면에서는 평소에 보기 힘들었던 유재석과 하하의 먹방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박진주의 택시 호출
오후 운행을 시작한 유재석과 하하에게 갑작스럽게 박진주가 전화를 걸어 택시를 호출했습니다. 실제 손님과 기사처럼 자연스러운 통화가 이어지면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박진주는 택시를 타자마자 "마음을 정화시킬 수 있는 곳으로 데려다 주세요"라며 요청했고, 이에 유재석은 "내리세요"라고 답해 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와 같은 유쾌한 대화는 유재석의 재치와 박진주의 센스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었습니다.
유재석과 박진주의 유쾌한 대화
택시를 타고 가는 동안 박진주는 유재석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쏟아냈습니다. 이에 유재석은 "오늘 손님들과 대화를 많이 했다. 조용히 좀 가자"라고 부탁하며 웃음을 더했습니다. 또한 박진주는 "진짜 열 받아"라고 화를 냈고, 유재석은 "나경은 씨도 요즘은 이런 걸 받아주는 게 힘들어 한다"라고 이야기하며 아내와의 일상을 공개했습니다. 이는 유재석이 방송에서는 물론 일상에서도 유머 감각을 잃지 않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었습니다.
하하와 유재석의 우정 이야기
과거의 암흑기 회상
오전 운행에서 손님 한 명만 태웠던 하하는 자신에게 익숙한 과거의 근무지인 서래마을을 주행하며 암흑기를 떠올렸습니다. 하하는 "모두와의 연락을 차단할 때가 있었다. 동굴 속으로 파고 들어갔을 때"라며 그 시기에 유재석의 도움이 컸다고 회상했습니다. 하하는 "그때 재석 형이 곁을 지켜줬다"며, 유재석의 친구들까지 챙겨준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유재석의 도움과 미담
하하는 유재석이 자신의 친구들과 헬스장을 함께 다니며 헬스비까지 내줬던 미담을 공개했습니다. "형이 왜 나한테 그렇게까지 잘해줬을까?"라고 이야기하며 유재석의 따뜻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는 유재석이 단순한 연예인이 아니라 진정한 친구로서 하하를 챙겼음을 보여주는 대목이었습니다.
기사식당에서의 웃음
하지만 훈훈한 이야기도 잠시, 하하는 기사식당에서의 유재석의 쪼잔했던 행동을 소환하며 "근데 식당에서 2천 원을 안 주려고 한다. 그 형 진짜 이상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는 유재석이 평소에도 소탈하고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예로, 시청자들에게 친근감을 더했습니다.
이번 '놀면 뭐하니?' 방송에서는 유재석과 하하의 택시 운행 이야기와 더불어 유재석의 아내 나경은과의 일상이 공개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유재석의 재치 있는 유머와 하하와의 끈끈한 우정이 돋보이는 방송이었으며, 이를 통해 두 사람의 진정한 인간미와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들의 유쾌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기대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