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재방송 이종범 아들 이정후 MLB 계약금 1500억 용돈 주면 받을 것
유퀴즈 재방송 이종범 아들 이정후 MLB 계약금 1500억 용돈 주면 받을 것
'바람의 아들' 이종범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다. 아들 이정후와의 유쾌한 에피소드와 함께 그의 전설적인 야구 경력도 공개된다.
이종범의 유쾌한 인터뷰
18일, tvN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전설적인 야구 선수 이종범이 출연한다는 예고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이종범은 특유의 유쾌한 매력과 함께, 아들 이정후와의 이야기를 전하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아들 이정후와의 관계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이종범은 아들 이정후가 용돈을 주냐는 질문에 "솔직히 바라지는 않는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나 조세호가 "만약에라도 주면?"이라고 묻자, 이종범은 "받아야죠"라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러한 대화는 두 사람의 유쾌한 관계를 잘 보여줍니다.
이정후는 지난해 12월,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6년 계약을 맺어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계약 규모는 1억 1300만 달러(한화 약 1500억 원)에 달하며, 연봉은 2024년 700만 달러부터 시작해 2027년에는 2200만 달러에 이릅니다.
아버지 이종범의 이야기
이종범은 또한 자신이 아들보다 월등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에 대해 이야기하며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그는 아버지와의 일화를 소개하면서 "제가 (야구공에) 사인을 순정으로 하면 거기에다 항상 (아버지가) 한문으로 '노력'을 썼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목적은 하나다. 가난이 싫으니까"라고 덧붙이며 자신의 야구 인생에 대한 철학을 공유했습니다.
이종범의 화려한 경력
이종범은 1993년부터 2012년까지 프로야구 선수로 활약하며, 해태 타이거즈와 기아 타이거즈에서 총 4차례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특히 1997년 KBO 리그에서 30홈런, 64도루를 기록하며 30-30클럽에 가입하는 등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 수상 기록
- 통산 정규 시즌 MVP 1회
- 한국시리즈 MVP 2회
- 골든글러브 6회
- 미스터 올스타 1회
그는 또한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과 2006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주장으로 참가해 각각 금메달과 4강 진출을 이끌었습니다.
현재 이종범은 텍사스 레인저스 연수 코치로 활동하고 있으며, 아들 이정후는 어깨 부상으로 시즌 아웃 상태입니다.
이종범의 ‘유퀴즈’ 출연은 그가 보여줄 유쾌한 이야기와 함께 그의 전설적인 야구 경력을 다시 한번 조명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팬들은 그의 인터뷰를 통해 이종범의 진솔한 모습과 함께, 아들 이정후와의 관계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