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 무조건 매각 불법 촬영 혐의 황의조 한 경기도 안 뛰고 방출?
이번 여름 무조건 매각 불법 촬영 혐의 황의조 한 경기도 안 뛰고 방출?
프리미어리그 노팅엄 포레스트가 불법 촬영 혐의를 받고 있는 축구 선수 황의조를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황의조의 현재 상황과 향후 전망을 확인해보세요.
황의조와 노팅엄 포레스트: 시작과 끝
프리미어리그 노팅엄 포레스트가 불법 촬영 혐의로 기소된 축구 선수 황의조를 매각할 계획을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 황의조는 프랑스 리그앙 보르도에서 노팅엄으로 이적한 후 1군 경기에 한 번도 출전하지 못한 채 팀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황의조의 노팅엄 포레스트 입성
황의조는 2022년 여름, 프랑스 보르도를 떠나 프리미어리그 노팅엄 포레스트로 이적했습니다. 당시 보르도가 리그앙에서 20위에 그쳐 강등되자 황의조는 새로운 팀을 찾아 나섰고, 노팅엄이 그를 영입하게 되었습니다. 이적료는 약 66억 원으로 알려졌습니다.
경기장 밖으로 밀려난 황의조
하지만 노팅엄에서 황의조는 빛을 발하지 못했습니다. 팀 내 스트라이커 포지션에 이미 충분한 선수들이 있어 황의조는 경기에 출전할 기회를 얻지 못했고, 그리스 올림피아코스로 임대되었습니다. 프리시즌 동안 초반 경기에 출전하며 활약했지만, 부상과 부진으로 인해 임대가 조기에 종료되었습니다. 노팅엄 소속으로 2시즌 동안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한 황의조는 결국 팀의 관심에서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불법 촬영 혐의로 기소된 황의조
축구 외적으로도 황의조는 큰 문제에 휘말렸습니다. 2023년 7월 11일,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1부는 황의조를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그는 2022년 6월부터 9월까지 4차례에 걸쳐 상대방 동의 없이 성관계 영상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피해자는 2명으로 알려졌습니다.
매각 계획과 향후 전망
노팅엄 포레스트는 황의조를 매각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노팅엄셔 라이브’는 17일 "황의조는 1군에서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하고 노팅엄을 떠날 것 같다. 이번 여름에 그를 매각할 수 있다면 무조건 그렇게 할 것이다. 현재 그의 이적료는 150만 파운드(약 27억 원)로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첫 재판 일정
황의조의 첫 재판은 다음 달 열릴 예정입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 이용제 판사는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황의조의 첫 재판을 8월 23일 오전 11시 40분으로 지정했습니다.
황의조의 축구 경력은 현재 큰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그를 매각할 계획을 밝히고, 불법 촬영 혐의로 인해 그의 축구 인생은 더 큰 어려움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그의 법적 문제가 어떻게 해결될지, 그리고 축구 선수로서 다시 일어설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